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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명절에 밥맛 뚝" "더럽다" 시청자 항의 폭주한 기안84의 요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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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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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일부 시청자들이 웹툰 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일부 방송 장면이 '불쾌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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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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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집들이 음식을 만드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설 연휴를 맞아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기안84는 연어를 그대로 튀기거나 망치를 이용해 고기를 때리는 등 다소 서툰 모습을 보였다. 고기를 가위로 자르기도 했고, 명태전을 부칠 때는 계란 물 없이 튀김 반죽에만 동태살을 붙여 튀겨냈다. 집을 방문한 가수 헨리는 "개판이었다. 정글에 온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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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 캡처]


이 같은 내용이 전파를 타자 일부 시청자는 '나 혼자 산다'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 "방송 보고 더러워죽는 줄 알았다" "명절에 밥 먹다가 비위가 상했다" "밥맛 떨어진다" 등과 같은 글을 남겼다.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도 있었다. 반면 "남이 어떤 요리를 하든 무슨 상관이냐" "재밌다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등처럼 기안84를 응원하는 시청자도 있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은 1부 10.9%, 2부 10.7%를 기록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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