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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화유기’ 이승기♥오연서, 고난 끝 재회…차승원 흑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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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승기와 오연서가 재회했다.

17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연출 박홍균, 김정현, 김병수/극본 홍정은, 홍미란) 15회에는 결국 진선미(오연서 분)를 구해내는 손오공(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아사녀(이세영 분)는 진선미의 몸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손오공과 혼례를 치르려는 게 목표였던 아사녀는 자신이 진선미인 척 연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손오공은 진짜 진선미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 챘다. 하지만 진선미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무모하게 아사녀와 맞설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손오공과 우마왕(차승원 분), 눈 가리고 아웅 하듯 아사녀를 대하려고 했지만 계획은 오래가지 못했다. 나찰녀(김지수 분)를 언급하는 아사녀에 우마왕의 분노가 폭발한 것. 아사녀는 진선미가 어디 있냐고 묻는 손오공를 협박하기 시작했다. 진선미의 몸을 해하겠다고 한 것. 차마 진선미가 다치는 것을 볼 수 없었던 손오공은 백기를 들었다.

진선미를 찾기 전까지 손오공은 아사녀의 말을 따라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미 손오공의 인내심은 바닥을 보이고 있었고, 결국 동장군(성혁 분)과 몸을 나눠 쓰고 있는 하선녀(성혁 분)를 소환했다. 동장군은 손오공에게 맞서며 향로를 지키려고 했지만, 하선녀가 목숨을 희생하며 동장군을 설득시켰다.

아사녀를 데려온 손오공은 약을 먹이려고 했다. 그러나 아사녀가 사사건건 의심하는 통에 일이 쉽지 않았다. 아사녀는 자신을 도와 왕을 만들게 해주면 사령의 인연을 끊어주겠다고 현혹했다. 하지만 손오공은 끝끝내 넘어가지 않았고, 키스를 위장해 아사녀에게 약을 먹이고는 깊은 잠에 빠지게 했다.

손오공은 향로를 이용해 진선미의 꿈속에 들어가 그녀와 재회했다. 진선미는 자신이 손오공을 다치게 할 수도 있으니 다가오지 말라고 울부짖었다. 그러나 손오공은 언제나 지켜주겠다던 진선미의 약속을 상기시켰다. 결국 두 사람은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한편 우마왕은 나찰녀가 낳은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아사녀에게 전해 듣고 흑화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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