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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TV캡처] '해피투게더3' 박수홍, 학창시절 인기남 "연예인 될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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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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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인턴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해피투게더3'에서 학창시절 인기남이었다고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설 특집 '프렌즈'로 꾸며진 가운데 개그맨 김용만 박수홍이 친구 찾기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박수홍의 친구들은 박수홍이 학창 시절 인기남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수홍은 "저는 연예인이 될 만했네요"라고 자신만만해 했다. 박명수가 "재수 없네요"라고 말하자, 박수홍은 "여러분이 재수 없어 해도 어쩔 수 없어요. 이놈의 인기는 어렸을 때부터 사그라들지 않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의 친구는 "수홍이가 지금과 같이 중학교 때도 키가 컸었고, 매력까지 갖춘 영국 신사 같은 이미지였어요"라며 "4대4 미팅을 나갔는데 여자분 의자도 빼주고, 의자 위에 손수건을 얹어 줬어요. 매너남으로 인기가 많았어요"라고 박수홍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지석진은 "남자 친구들 사이에서 재수 없는 스타일 아니었나요?"라고 의아해했다. 박수홍의 친구는 "수홍이를 빼고 가고 싶었지만, 수홍이와 가지 않으면 미팅 주선이 안 들어 왔어요. 수홍이가 가면 소개팅 100% 성공했어요"라고 답해 놀랍게 했다.

이에 지석진이 "근데 왜 아직 혼자일까요?"라고 말하자, 박수홍의 친구는 "그게 의문이에요"라고 답했다. 또 박수홍은 "의자 빼주는 것은 어디서 배운 건가요?"라는 질문에 "아버지에게 배운 것이에요. 지금도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의자 빼주시고 옷 걸쳐 주시고 해요"라고 답했다.

추승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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