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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TV캡처] '미워도 사랑해' 윤지유, 고병완에 "이병준이 몰래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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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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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인턴기자] '미워도 사랑해' 윤지유가 이병준이 불순한 의도를 알아차렸다.

15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극본 김홍주·연출 박기호) 에서는 길명조(고병완)에게 정근섭(이병준)이 안방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을 말하는 정인정(윤지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인우(한혜린)는 자신을 쳐다보는 김행자(송은숙)를 보고 불안해했다. 이내 정근섭을 불러 "아줌마가 아무래도 기억이 돌아온 눈치다. 날 알아보는 눈빛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근섭은 불안해하는 정인우에게 "내가 박보금(윤사봉)을 어떻게 믿냐"며 자신이 안방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을 밝혔다. 또 김행자의 과거 사진 역시 자신이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정인정이 듣고 있었고, 그는 이 사실을 길명조에게 알리기로 결심했다. 정인정은 집에 들어온 길명조를 불러 "너 나 얼마나 믿어. 못 믿어도 상관없다. 그래도 내가 하는 말은 믿어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 너무 부끄러운데 아버지가 안방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물론 아줌마 걱정에 설치했다고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실을 알게 된 길명조는 흥분했고 정근섭에게 따지기 위해 돌아서려고 했다. 이를 정인정은 말려 세우며 "이건 흥분할 일이 아니야. 불순한 의도로 설치한 거면 그걸 역이용해야지"라며 길명조를 말렸다. 또 정인정은 "은조 언니가 찾는 앨범은 이삿짐센터 사람들 시켜서 버리라고 했대"라며 모든 사실을 전했다.

김샛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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