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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아육대' 엑소VS아스트로, 볼링 결승…에이프릴 레이첼 리듬체조 금메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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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승아 기자]엑소와 아스트로가 볼링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에이프릴 레이첼은 성소를 꺾고 리듬체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5일 방송된 MBC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육상돌로 활약한 여러 아이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의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아육대'는 여자 60M 결승이 가장 먼저 진행됐다. '루사인볼트'라고 별명이 붙은 H.U.B.의 루이가 가볍게 1등을 기록했다. 특히 8.99초로 9초대의 기록을 깨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남자 60M 결승도 진행, 스누퍼의 우성이 금메달을 획득, 3연패를 기록했다.

이어 새롭게 신설된 볼링 종목에는 인피니트 성규, EXID 하니, 최복음 해설위원이 MC를 맡았다. 세븐틴 민규-승관과 몬스타엑스 민혁-주헌의 예선 경기가 먼저 진행된 가운데 몬스타엑스가 147점으로 세븐틴을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하이라이트 용준형-양요섭과 크나큰 정인성-오희준이 맞붙었다. 특히 평소에도 볼링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 양요섭이 남다른 활약을 펼쳤으나 숨겨진 실력을 발휘한 크나큰이 엄청난 실력을 발휘, 124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아스트로 라키-은우 팀도 스누퍼 팀을 제치고 승리했다.

워너원 라이관린-배진영 팀과 엑소 찬열-트랙스 제이 팀의 대결도 이어 진행됐다. 엑소 찬열-트랙스 제이의 선전이 이어지는 반면 워너원 라이관린-배진영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게 패배했다.

엑소-트랙스와 몬스타엑스가 이어 준결승을 진행, 찬열과 제이가 활약하며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어 아스트로 은우-라키 팀과 크나큰 정인성-오희준이 맞붙었다. 아스트로는 크나큰에 역전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리듬체조에는 우주소녀 성소 외에 새롭게 출전하는 선수들이 대거 등장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구구단 샐리는 중간에 살짝 실수를 해 아쉬움을 더했다. 드림캐처 지유는 짧은 준비 시간에 비해 깔끔하게 소화해냈다. 라붐 해인도 깔끔한 리본 연기를 선보여 8.8점을 획득했다.

이어 에이프릴 레이첼은 7년간 발레를 했던 실력을 맘껏 뽐냈고 11.7점으로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씨엘씨 승연은 처음으로 곤봉으로 연기를 선보였다. 마지막 주자로 우주소녀 성소가 등장, 리본으로 연기를 선보였다. 중간에 실수를 하며 10.85점을 기록한 성소는 결국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레이첼이 금메달을 획득,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여자 양궁 예선 경기가 먼저 진행됐다. 예선 1조에서는 레드벨벳- 트와이스가 출전해 대결을 펼쳤고, 쯔위의 활약으로 트와이스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오마이걸이 준결승에 진출해 여자친구와 맞붙었고 마지막에 동점을 기록하며 슛 오프를 진행, 오마이걸 승희가 10점을 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트와이스-구구단의 대결에서는 혜연의 활약으로 구구단이 결승에 올랐다.

한편 이날 방송에 이어 '아육대'는 오는 16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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