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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달팽이호텔' 큰 언니 이상은이 전하는 공감과 위로 "그냥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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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달팽이호텔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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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달팽이 호텔' 큰 언니 이상은이 공감과 위로로 출연자들의 큰 힘이 됐다.

13일 방송한 OLIVE 채널 예능 프로그램 '달팽이 호텔'에서 서로 다른 직업과 고민을 갖은 출연자들이 마음을 열며 가까워졌다.

김민정과 함께 식사하던 이상은은 "올해가 데뷔 30주년이다. 한참 생각하며 작업 중이다. 예전에는 외국에 나가야 집중이 잘 되곤 했는데 요금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김민정은 "저도 일이 끝나면 외국에 나가곤 했다. 그런데 산을 타기 시작하면서 국내 여행을 자주 했다"라고 공감했다. 김민정은 "직업 때문에 많은 것들을 내려놓기 위해 등산을 시작했다"라고 여행에 얽힌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뭘 그렇게 내려놓을 게 많냐는 이상은의 질문에 김민정은 "사실 저는 너무 어렸을 때 시작해서 나 자신과 캐릭터의 구분이 모호했다. 일할 때 역할에 너무 몰입하다 보니까 그랬다"라고 말을 이었다.

"인생이라는 건 균형이 맞아야 하는 것 같다"라는 이상은의 말에 김민정은 "맞아요. 자아가 형성되기 전에 일을 하다 보니 캐릭터 감정은 설명은 잘 하는데 자신의 감정은 설명을 못하게 됐다"라고 크게 공감했다.

이상은도 "저는 싱어송라이터라 그런 생각을 안 해봤다. 시인처럼 자기 생각, 자기 철학을 노래해야 하는 직업이라 반대로 나 자신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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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는 일과 육아에 지쳐 자심감을 잃어버렸고 이번 여행에서 회복하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놓은 이상은은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하지 마라. 모든 걸 잘 하려고 하다보니 그런가다. 그냥 해라"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함께 있던 송소희도 여행을 통해 낯선 사람에게 위로를 받은 적이 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달팽이 호텔'에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온 손님들이 서로 마음을 털어놓으며 부쩍 친해졌다. 특히 본인도 예능이 낯선 이상은은 이날 출연자들의 고민에 공감과 위로로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eur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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