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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허성태, 교통사고 위장해 교도소 탈출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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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크로스' 허성태가 교통사고를 위장해 교도소를 탈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크로스'에서는 강인규(고경표 분)가 김형범(허성태 분)에게 정체를 들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무도 없는 고정훈(조재현 분)의 방에서 울리는 핸드폰 벨소리에 고지인은 무심코 전화를 주워들었다. 휴대폰에 '아들'이란 이름으로 저장돼 있는 번호로 받은 전화기 너머엔 강인규의 목소리가 들렸다. 놀란 고지인은 휴대폰을 떨어뜨렸다.


고지인은 아버지 고정훈에게 "왜 강 선생님이 아들로 저장돼 있느냐. 아빠 다른 여자 있어서 엄마랑 이혼한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고정훈은 "너랑 엄마 떠나고 강인규를 입양했다. 곧 굶어 죽을 위기에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지인은 "그 사람은 불쌍하고 나는 안 불쌍하냐"며 "환자 아픈 건 알아도 가족 아픈 건 모른다. 그때 내가 필요했던 건 의사가 아니라 아빠였다"며 고정훈을 원망했다. 그리고 고지인은 과거 고정훈이 계속해서 강인규를 챙긴 것들을 회상하며 배신감을 느꼈다.


고지인은 고정훈이 양부의 자격으로 강인규에게 그의 동생의 뇌를 장기기증 했단 사실을 알았다. 이에 고지인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다그치자 그는 "장기기증을 난 똑같은 선택을 할 거다. 그게 둘 다 사는 길이다. 기증자도, 수혜자도"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김형범은 자신이 장기적출로 죽인 남자의 아들이 강인규임을 알아챘다. 만식(정도원 분)이 김형범에게 '강대수님께서 불의의 사고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팔문산 장례식장', '상주 아들 강인규'라고 쓴 부고를 보내 강인규가 15년전 장기 적출로 죽은 강대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힌 것.


몰래 날카로운 샤프를 의무실에 챙겨간 김형범은 샤프로 강인규를 공격했다. 강인규는 김형범을 제압했지만 김형범은 "왜 몰랐을까. 하나도 안 변했는데. 적인 줄도 모르고 내 명을 맡겼다"며 "세상에 알릴 거다. 의사가 사람을 죽이려 한다고"라며 섬뜩하게 웃었다.


화가 난 강인규는 "상관 없어. 넌 내일 당장 죽어도 이상할 게 없다. 넌 날 찾아올 수밖에 없을 거다"라며 "발병 원인과 치료법은 나밖에 모른다. 여길 나가면 넌 죽는다"라고 협박했다. 그러자 김형범은 강인규를 자극했다. 그는 "너희 아버지 마지막 모습이 어땠는 지 아냐. 딸은 수술비도 없는데 아들이 운동화를 사달라 그랬다더라"라며 " 결국 무릎 꿇고 살려 달라고 빌었다"라며 자극했다. 강인규는 김형범에게 주먹을 날렸다.


김형범에게 아버지의 마지막 얘기를 들은 강인규는 과거 아버지가 간 기증을 하려던 사실을 알면서도 숨기고 운동화를 받은 것에 죄책감을 느꼈다.


고정훈은 예상하지 못한 위기에 직면했다. 수술 중 눈을 깜빡이고 손을 미세하게 떨며 긴장된 모습을 보인 것. 자신의 몸이 이상함을 느낀 그는 검사를 진행했다. 곧 마비가 진행될 것이란 의사의 말에 고정훈은 "이제 의사가 뭔 줄 좀 알 거 같은데 메스를 놔야하나"라고 말했다.


강인규를 만난 고정훈은 "미국에서 내 딸이 돌아왔다. 우리 병원에 고지인 선생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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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범은 백지남(유승목 분)의 아들이 교도소에 있단 걸 눈치채고 그에게 접근해 당뇨병 약을 빼오도록 시켰다. 그로 인해 약을 제때 먹지 못한 백지남의 아들은 그만 경기를 일으키고 쓰러지고 말았다.


강인규와 백지남은 치료를 위해 구급차를 타고 선림병원으로 갔고 신광교도소 의무실은 비어있게 됐다. 하지만 밤 사이 김형범 또한 혈전을 토하며 상태가 악화됐고 그는 응급차로 병원으로 이송 중에 차에 치였다.


하지만 이 모든 게 김형범의 계략이었고 구급요원으로 위장한 김형범의 수하들이 김형범을 빼갔다.


한편, '크로스'는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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