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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2018 평창]프롤리나 선수, 여자 바이애슬론 32위…올림픽 역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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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0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독일의 로라 달마이어(가운데)가 시상대에서 인사하고 있다. 왼쪽은2위 마르테 올스부(노르웨이), 오른쪽은 3위 베로니카 비트코바(체코).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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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 귀화선수 안나 프롤리나 선수가 한국 바이애슬론 올림픽 사상 최고 순위인 32위로 골인했다.

프롤리나 선수는 10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7.5㎞ 경기에서 22분 56초 9의 시간으로 경기를 마쳤다.

프롤리나 선수는 양호한 주행 성적을 기록했지만 사격에서 총 3발(복사 2발, 입사 1발)을 놓쳤다.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경기에서는 사격 1발을 놓칠 때마다 150m의 벌칙 주로를 돌아야 한다.

고은정 선수는 25분 12초 1로 78위, 문지희 선수는 25분 26초 6으로 82위,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 선수는 26분 24초 9로 출전한 87명 가운데 최하위에 그쳤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5관왕을 차지한 독일의 로라 달마이어(21분 06초 2) 선수다. 그 뒤를 노르웨이의 마르테 올스부(21분 30초 4), 체코의 베로니카 비트코바(21분 32초 0) 선수가 이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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