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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대학원 입학 논란’ 정용화, 3월5일 입대..“해외투어 취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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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경희대 대학원 특혜 입학 논란을 겪고 있는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오는 3월 5일 입대한다.

26일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용화가 입영을 통보받고 3월 5일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1월 27일 홍콩 공연을 끝으로 부득이하게 향후 예정되어 있는 해외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하게 됐다”며 “남아 있는 해외투어 공연은 적절한 절차를 통하여 피해를 보시는 분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정용화 사진=MK스포츠 DB


한편, 경희대 대학원 특혜 입학 논란에 정용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앞서 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진실이 무엇이든, 모든게 제 잘못임을 알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에 대해 어떤 말씀을 하시든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방송중인 예능 ‘토크몬’을 자진 하차했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정용화가 입영을 통보받고 3월 5일 입대합니다.

2018 JUNG YONG HWA LIVE [ROOM 622]' 1월 27일 홍콩 공연을 끝으로 부득이하게 향후 예정되어 있는 해외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하게 됐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관심을 보내주신 국내, 해외 팬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남아 있는 해외투어 공연은 적절한 절차를 통하여 피해를 보시는 분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개최 공지가 나간 씨엔블루 향후 투어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별도의 공지를 드릴 예정입니다.

국가의 부름에 성실히 군복무를 한 후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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