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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kt, FA 이대형과 계약…2년 총액 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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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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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 계약 체결 후 악수하는 이대형과 임종택 kt 단장

프로야구 kt가 오늘(26일) 내부 자유계약선수(FA)인 베테랑 외야수 이대형과 2년 총액 4억원(연봉 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대형은 2015시즌 kt로 이적한 후 2017시즌까지 3시즌 통산 383경기 1천483타수 447안타로 타율 3할 1리, 104도루 등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이대형은 FA 계약을 둘러싸고 구단과 줄다리기를 했지만, 구단이 2018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오는 29일 미국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나기 전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이대형은 미국 스프링캠프에는 참가하지 않습니다.

지난해 도루를 하다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이대형은 국내에서 재활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임종택 kt 단장은 "2015년 1군 데뷔 시즌부터 주축 타자로 활약하며 팀이 기틀을 잡는 데 기여해 준 이대형 선수와 다시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현재 성실히 재활 치료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완쾌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후배 선수들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Kt wiz 제공/연합뉴스)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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