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측 "3월5일 육군 현역 입대..씨엔블루 활동 논의 중"

[OSEN=선미경 기자] 정용화의 입대 일정이 정해지면서 씨엔블루 활동도 변화를 맞게 됐다. 향후 활동은 "논의 후 결정"할 계획이다.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오는 3월 5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정용화가 입영 통보를 받고 3월 5일 입대한다. 국가의 부름에 성실히 군복무를 한 후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씨엔블루의 보컬인 정용화의 부재로 팀 활동도 변화를 맞게 됐다. 일단 씨엔블루는 현재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씨엔블루의 향후 활동은 논의 후 결정할 계획"이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일단 씨엔블루는 일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정용화는 군 입대로 씨엔블루의 향후 투어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정용화가 입대하는 만큼 씨엔블루의 완전체 컴백까지는 긴 공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더 패키지'와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지난 20일~21일에는 단독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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