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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깝’ 털다 기절한 적도”…‘라스’ 조권, 클래스 다른 ‘깝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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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믿고 보는 조권의 ‘깝’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보이그룹 ‘2AM’ 조권, ‘2PM’ 장우영, ‘GOT7’ 잭슨,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했다.

조권은 이 자리에서 화려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깝의 전설’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돌아왔음을 알렸다.

그는 데뷔 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잔망스러운(?) 골반 털기와 걸그룹댄스를 2배속으로 돌린 듯한 깜찍 댄스로 ‘깝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었다.특히 털기댄스 때 조권의 표정을 본 사람들은 웃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유쾌함을 전하는 웃음바이러스였다.

이날 조권은 털기춤과 소속사 이적 등 그동안 쌓아놨던 예능감을 대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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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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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 5만번 정도 털기춤을 춘 것 같다고 말하며 털기춤에 대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조권은 “사실 골반을 한창 털 당시에 몸이 안 좋았다”며 “한번은 기절한 적도 있다”고 고백해 ‘웃음’ 뒤 ‘애로’를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소속사 이적 후 박진영이 그립지 않냐는 질문에 “안 그립다”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앞서 출연해 또 다른 ‘깝’을 보여준 뮤지컬배우 김호영에 대해 조권은 “형은 노래자랑에 나올 법한 구수한 느낌. 난 어워즈급”이라고 ‘원조 깝’의 위엄을 드러냈다.

또한 김호영 특유의 손동작을 재연해 스튜디오를 감탄케 했다.

조권은 무대에서 엄정화의 ‘초대’를 부르며 ‘깝 댄스’를 선보였는데, 30대의 나이에 맞게 한층 더 농염해지고 잔망미 넘치는 동작의 ‘뉴 깝’을 대방출해 역시 ‘국보급’이라는 칭찬을 받으며 예능 컴백을 알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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