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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어게인TV]‘절찬상영중’ 이성경, 애곡리를 빛내는 막내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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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다정다감한 막내 이성경의 활약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에는 이성경의 다정다감한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우씨네마 직원들은 두 번째 상영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성동일은 이날을 ‘트로트 데이’라며 막내 이성경에게 노래를 부탁했다. 이성경은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휴대전화를 꺼내 선곡에 들어갔다. 이 노래, 저 노래 틀어가며 의견을 묻는 이성경 덕에 상영 준비를 하던 멤버들은 잠시나마 흥을 돋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어른들 앞에 서는 이성경은 “오늘을 무대를 준비하니까 화장 좀 해볼까”라며 메이크업에 들어갔다. 메이크업을 마치고 볼터치를 갖고 나선 이성경은 고창석, 이준혁, 성동일에게 볼터치 화장을 해주기 시작했다. 고창석은 볼터치를 하니 어려 보인다는 이성경의 말에 “이거 했다고 어려 보이면 내가 평생 이러고 다니지”라면서도 미소를 지우지 못했다. 성동일은 갑자기 다가온 이성경에게 저항조차 하지 못한 채 볼은 내어주며 “영화할 때도 하지 않는 메이크업”에 도전하게 됐다.

우씨네마에 어르신들이 모여들고 상영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오늘의 초대가수 이성경이 무대에 섰다. ‘사랑의 배터리’ ‘남행열차’ 등 간드러지는 꺽기와 화려한 무대매너까지 갖춘 이성경의 노래에 어르신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고창석, 이준혁, 성동일은 분위기를 더 띄우기 위해 이성경의 노래에 맞춰 열심히 안무를 선보였다. 영화가 시작되자 본연의 업무로 돌아온 이성경은 늦은 가을 날씨에 어르신들이 춥지는 않을까 손난로를 나눠드렸다.

이튿날에도 이성경은 가장 먼저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세수도 하지 않고 양치만 마친 이성경은 교회와 시장에 들르기 위해 부지런히 집을 나섰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세 선배들이 찾던 재첩국을 사기 위해 식당에 들르기도 했다. 비록 재첩국을 사지 못했지만 이성경이 사온 올갱이 미역국에 풍성한 아침상이 완성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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