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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어게인TV]"生리얼"···'불청' 이하늘, 스태프 70인용 초밥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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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대국민 사과까지 결심했던 이하늘이 결국 스태프 70인분 초밥을 완성시켰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한승호)에서는 대마도 여행을 떠난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하늘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생선에 “대국민 사과 해야 할 분위기인데 나? 하늘아 초조해 하지마. (물고기를 향해)안 만나 줄 거야?”라며 정신 이상증세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앞서 스태프 전원이 회를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초밥을 잡아오겠다고 한 것. 다소 초라하게 숙소로 복귀한 이하늘은 지인 찬스를 이용해 수족관에 있는 물고기를 빌려왔다.

초밥을 만들어둘 준비를 하고 있던 나머지 멤버들은 서둘러 밑재료를 만들었고, 이하늘은 직접 회를떠 눈길을 끌었다. 이하늘은 김국진이 벌려 놓은 현장에 “형 잠시만 거길 한 번 정리해도 될까요?”라며 깨끗이 청소한 뒤 회 뜰 준비를 했다. 강수지는 “하늘씨가 성격이 꼼꼼한가 봐요”라고 칭찬했고, 김국진은 “얘는 이거에 대해서 잘 아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하늘은 “원래 생선이 민물이 닿으면 맛이 없어져요. 과일 벗기듯이 얘도 안에 살을 먹는 거니까”라며 고기를 정성스레 닦았다. 김국진은 “야 하늘이 잘하네”라고 감탄했고, 이하늘은 “저도 동영상 보고 배운 거라 엉망진창이에요 아직”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국진 “드디어 초밥을 먹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70인분의 초밥을 완성했고, 스태프들은 줄을 서서 초밥을 먹었다. 모두 "진짜 맛있다"며 엄지척을 하기도 했다. 저녁 식사를 즐기며 강수지는 갯바위 낚시에서 느꼈던 매력을 말하며 짜릿한 손맛을 전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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