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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TV캡처] '한밤' 경희대 특혜입학 논란, 정용화 "기쁨과 행복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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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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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인턴기자] 가수 정용화가 특혜입학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정용화의 경희대 박사과정 특혜입학 논란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정용화 박사과정 특혜입학 논란을 단독 보도한 기자는 "경희대 대학원 입시에 문제가 있어서 경찰이 내사를 하고 있고, 관계된 사람을 불러서 조사를 해 교수가 경찰수사를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면접시험 없이 대학원 입학을 결정지은 사람 중 소환조사를 진행한 사람은 정용화 씨 한 명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용화 측은 "학교 측에서 지속해서 응시를 권유했고 개별면담이 정상적인 면접 절차라고 생각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한밤' 측이 경희대에 "대학원 면접이 학교 밖에서 이루어져도 학칙 상 문제가 없냐"고 묻자, 경희대 측에서 "입시규정에 위반된다"는 답이 돌아왔다.

해당 교수는 지난해 6월 업무방해죄로 구속됐다. 교수는 "절차의 문제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군입대 때문에 대학원에 입학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이에 전 소속사 직원은 "지난해 박사과정 진학을 이유로 군입대를 미뤘다"고 폭로하기도.

결국 정용화는 출연했던 모든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나 예정돼있던 자신의 솔로 콘서트는 진행했다. 정용화는 "공연을 해야할 지 고민했다. 기쁨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추승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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