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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평창 성화봉] 이상호, 스노보드 월드컵서 최종 7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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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이상호, 스노보드 월드컵서 최종 7위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이상호(23·사진)가 22일 슬로베니아 로글라에서 열린 2017∼2018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시즌 두 번째 8강에 올랐다. 이상호는 1, 2차 시기 합계 1분06초52를 기록해 출전 선수 63명 가운데 10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토너먼트로 진행된 결선 16강전에서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를 0.06초 차로 이겨 8강에 올랐다. 그러나 이상호는 준준결승에서 실뱅 뒤푸르(프랑스)에게 0.78초로 져 7위로 대회를 마쳤다.

히르셔, 스키 월드컵 6연속 우승 불발

마르셀 히르셔(29·오스트리아)가 스키 월드컵 회전 종목에서 6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히르셔는 22일 오스트리아 키츠뷔엘에서 열린 2017∼2018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합계 1분49초46으로 1위 헨리크 크리스토페르센(노르웨이·1분48초49)에 0.97초 뒤진 2위가 됐다. 월드컵 시즌 우승만 6차례 차지해 ‘스키 황제’로 불리는 히르셔가 평창올림픽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크리스토페르센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김마그너스,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47위

김마그너스(20)가 22일 슬로베니아 플라니차에서 열린 2017∼2018 국제스키연맹(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남자 15㎞ 인터벌 스타트 클래식에서 40분01초6의 성적으로 출전 선수 78명 가운데 47위에 올랐다. 지난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1.4㎞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마그너스는 전날 1.6㎞ 스프린트 클래식 43위에 이어 이틀 연속 40위대 성적을 냈다. 아버지가 노르웨이 사람인 김마그너스는 유럽대회 일정을 마친 뒤 일본 삿포로에서 적응훈련을 하고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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