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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폭소와 추억 가득…프로배구 '별들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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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프로배구 올스타전이 팬들에게 웃음과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깜짝 플레이도 많이 나왔는데요.
모레부터 재개되는 후반기 레이스가 더욱 기대됩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신영석이 공격에 성공하자 평소 친한 사이인 상대팀 박상하를 약 올립니다.

이에 뒤질세라 박상하도 코가 큰 신영석에게 달려가 코에 동점을 넣어 앙갚음합니다.

3주도 채 남지 않은 평창 올림픽을 위한 세리머니도 펼쳐집니다.

선수들은 우리나라의 메달밭인 쇼트트랙을 응원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추억의 장면도 나왔습니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의 토스에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의 마무리.

90년대 최고 스타들의 호흡을 오랜만에 재현했습니다.

평소 수비만 하던 리베로 정민수는 파격적인 블로킹은 물론 작은 키로 스파이크 공격하는 이색 장면을 보여준 끝에 K스타팀의 승리를 이끌고 MVP를 수상했습니다.

쌍둥이 자매로 다채로운 웃음을 안겨준 이다영은 여자부 MVP에 선정됐습니다.

이밖에 펠리페는 시속 122km 강서브로 가스파리니를 꺾고 서브킹에, 문정원은 시속 87km로 서브퀸에 올랐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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