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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직격人터뷰]'어서와' PD "제주도 여행, 독일x멕시코 상극? 의외의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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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에브리원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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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지금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친구들이 다시 등장, 제주도에서 단체여행을 즐겼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탈리아, 멕시코, 독일, 인도 친구들은 지난 1월 초 한국을 방문해 제주도 촬영을 진행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현재 '핫'한 예능으로 꼽히고 있다.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여행기를 담아낸, 제작진의 신선한 역발상이 통한 결과였다. 그간 관찰 예능이 주로 외국 여행기를 담아냈다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외국인들의 국내 여행과 이들의 시각을 통해 새로운 한국의 모습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나라의 친구들이 겪는 한국과의 문화 차이가 시청자들에게 흥미롭게 다가왔고, 이를 통해 이뤄지는 문화적 교류도 유익했다. 근래 시청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파일럿 1회 0.8%(닐슨코리아 케이블가구 전국 기준, 이하 동일)로 시작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첫 방송 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신드롬을 일으켰고, 채널 사상 최고 시청률 경신을 물론 제주도 공약이 걸린 5%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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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연출하는 문상돈PD는 뉴스1과 전화 인터뷰에서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제주도 단체여행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문PD는 "생각보다 출연자들끼리 금방 친해져서 국가와 상관없이 자기들끼리 그룹을 짜서 열심히 여행을 하더라"며 "출연자들이 이 여행에서 더욱 많은 친구들을 사귀어서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팀이 있냐'는 물음에 "독일과 멕시코 친구들이 왠지 상극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 스스럼없이 서로 다가가서 친구가 되는 과정이 보기 좋았다"고 답했다.

이어 "여행이 끝난 후 친구들이 이별을 아쉬워했다. 특히 직장을 다니는 출연자의 경우는 길게 휴가를 내지 못해 제주도 여행이 끝난 후 바로 귀국해야해서 더욱 아쉬워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제주도 관광객, 주민들의 SNS를 통해 이들의 단체 여행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문PD는 "많은 분들이 친구들을 알아보시더라. 유쾌한 여행이 되었다"고 했다.

특별한 여행을 즐긴 친구들은 물론, '어서와' 친구들을 오랜만에 보는 시청자에게도 즐거운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의 영국친구들편이 끝난 후 공개될 예정이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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