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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박혜진 31점' 우리은행, KB꺾고 4연승…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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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산 우리은행 에이스 박혜진.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우리은행은 2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18시즌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B를 78-67로 제압했다.

19승(4패)째를 수확한 우리은행은 2위 KB(16승8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이날 우리은행 에이스 박혜진은 3점슛 7개를 포함, 31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31득점은 박혜진의 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이다.

우리은행은 센터 나탈리 어천와가 22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3쿼터까지 63-53으로 앞서간 우리은행은 4쿼터 초반 김정은과 어천와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다급해진 KB는 3점슛마저 번번이 림을 외면했고,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침착하게 득점에 가세하며 승부를 갈랐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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