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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글리몬FC]지칠줄 모르는 타격으로 승리를 장식한 NOVA 임정민, '파이팅이 나의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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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파이팅 넘치는 타격으로 임정민이 정지환을 물리쳤다’

20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글리몬 FC 02’(이하 ‘GFC 02’) 대회가 열렸다. GFC 측은 지난해 2월 첫 대회 이후 1년 동안의 준비 과정을 모두 마치고 GFC 02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신인들의 데뷔무대인 NOVA 매치 밴텀급 임정민(MMA스토리)과 정지환(팀매드)의 경기는 난타전의 연속이었다. 임정민은 링이 울리자마자 저돌적으로 정지환에게 달려들며 안면에 타격을 성공시켰다. 정지환은 임정민의 파이팅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내 반격에 나서 임정민을 휘청거리게 하는 펀치를 성공시켰다.

두선수는 2라운드에서도 적극적인 공격에 나서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임정민의 왼손 스트레이트가 연속으로 터지며 정지환을 그로기로 몰기도 했지만 정지환도 그라운드와 초크를 시도하며 방어에 나섰다. 결국 공격 포인트를 많이 쌓은 임정민이 정지환을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데뷔무대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츠서울

MMA스토리의 임정민(왼쪽,23)과 팀매드의 정지환(28)이 20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진행된 글리몬FC02 제 2경기에서 만나 승부를 치르고있다. 2018.01.20.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뷰티풀 몬스터’ 안상일을 비롯해 무패 파이터 홍성호, 아딜 보란예프, 카를로스 알렉산더 페레이라의 첫 외국인 선수 맞대결은 GFC 02의 관전 포인트. 총 16명의 선수들이 케이지에서 그동안 닦은 기량을 펼쳤다.

‘코리안 핏불’ 서두원은 무릎 부상으로 참가가 불발됐지만 스페셜 해설위원으로 팬들앞에 서 화제가 됐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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