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요리대결 아슬아슬하게 승리 '진땀'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백종원이 백반집 사장에 아슬아슬하게 승리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연출 김준수, 이관원, 정우진)에서는 이대 앞 낡은 골목 시장을 되살리려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황실로 올라간 백종원은 “다시는 이런 거 안 하는 걸로”라며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다. 이어 이대생 10명이 식당에 입장했고, 백반집 사장과 백종원의 순두부찌개를 평가했다. 한 여학생은 날달걀이 들어간 백종원의 순두부찌개에 싫은 표정을 지었고, 백반집 사장은 이대 학생들이 날달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여대생들이 생달걀을 싫어하는 구나”라며 입술을 물었다.

투표 결과 6대 4로 백종원이 아슬아슬하게 이겼고, 백반집 사장의 요리를 선택한 학생들은 모두 날달걀이 싫었다고 평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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