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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U-23 챔피언십]한국, 4강 진출시 상대팀은 일본 잡은 우즈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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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은 없었다. 일본 23세 이하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에 대패했다.

일본은 19일 오후 5시(한국시간) 쿤산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0-4로 완패했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와의 8강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우즈베키스탄과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일본이 경기를 주도했으나 득점은 우즈베키스탄이 먼저 터트렸다. 전반 30분 자보키르 시디코프가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왼발 감아차기로 골문에 꽂았다. 4분 후 도스톤벡 함다모프가 일본 센터백 다츠다 유고의 볼을 탈취해 득점하며 순식간에 점수는 2점 차로 벌어졌다.

전반 38분 다시 우즈베키스탄의 득점이 터졌다. 자슈벡 야크시바예프가 일본 수비를 무너뜨리고 감아차기로 3-0을 만들었다.

전반전 한 번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한 일본은 절치부심하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후반 시작 2분 만에 자슈벡 야크시바예프에게 추가 실점하며 무너졌다. 결국 일본은 0-4로 대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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