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살자' 제소자들 항문검사에 당황…"온몸이 인수분해 되는 느낌"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착하게 살자' 제소자들이 항문검사에 당황했다.

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인 JTBC '착하게살자'가 19일 첫 방송 됐다.

여주교도소로 이동한 권현빈, 박건형, 김보성, 유병재는 본격적인 구치소 입소 절차에 나섰다.

신원확인 절차를 진행한 제소자들은 신체검사에 나섰다. 항문에 소지하지 말아야할 물품을 소지했는지 검사를 받기 위해 항문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제소자들은 당황해했다.

박건형은 "정말 수치스러웠다"며 "온몸이 완벽히 인수분해 되는 느낌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현빈은 "진짜 '죄를 짓지 말아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병재 역시 "이런 경험은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소감을 전했고 김보성은 "팬티까지 내리라고 해서 당혹스러웠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