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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SS이슈]정용화 측 "전직원 주장 사실무근. 법적대응 고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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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정용화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한 주다.

한 매체는 19일 소속사 전직 직원이라는 이의 말을 통해 “정용화가 대학원 박사과정 진학을 명목으로 입대를 여러 차례 연기했으며 학사관리도 직접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계속된 논란에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를 했던 소속사 측도 이번에는 빠른 입장정리와 함께 ‘법정 대응’이라는 초강수를 내놨다.

정용화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보도된 정용화와 관련한 전 직원의 주장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전달한다”며 “대학원 박사 과정 진학은 해당학과에 대한 관심과 대학교 측의 요청 등으로 이뤄진 것이지 입대연기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용화는 정상적인 연예 활동 등을 이유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입대연기를 한 것이지, 입대연기 수단으로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다시 강조했다. 덧붙여 “전 직원이 주장하고 있는 대리 출석 역시 사실이 아니며 이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앞서 정용화는 수 차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입대의지를 명확히 밝힌 바, 군복무 시기가 되면 성실하게 이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용화는 오는 20~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솔로 콘서트를 연다. 이자리에서 정용화가 팬들에게 어떠한 말을 할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콘서트를 마무리 한 뒤인 27일에는 홍콩 공연을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whice1@sportsseoul.com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정용화와 관련한 전 직원의 주장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대학원 박사 과정 진학은 해당학과에 대한 관심과 대학교 측의 요청 등으로 이뤄진 것이지 입대연기와는 전혀 무관한 일입니다. 정용화는 정상적인 연예 활동 등을 이유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입대연기를 한 것이지, 입대연기 수단으로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입니다.

또한, 전 직원이 주장하고 있는 대리 출석 역시 사실이 아니며 이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용화는 수 차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입대의지를 명확히 밝힌 바, 군복무 시기가 되면 성실하게 이를 수행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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