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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심석희 소속사 “빙상연맹, 사건 전모 밝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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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심석희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대표팀 공개 훈련 모습. 사진=MK스포츠 제공


심석희가 구타당한 사건에 대해 소속사가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계주 금메달리스트 심석희는 18일 이틀간의 훈련 이탈을 마치고 돌아왔다. 모 코치와의 마찰 끝에 폭행을 당한 것이 선수촌을 나갔던 이유다.

심석희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갤럭시아SM은 19일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한다”라면서 감독 기관인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사태 전모를 정확히 파악해 소상히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심석희와 코치 사이에 발생한 일에 대해 사실 확인이 명확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측성 기사가 양산되고 있다”라고 진상규명촉구 이유를 설명한 갤럭시아SM은 “평창동계올림픽 앞둔 선수의 심리적인 안정이 가장 필요하다”라면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달라”라고 언론에 부탁했다.

갤럭시아SM은 “심석희는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로 복귀한 것”이라면서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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