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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정용화 측 "군입대 미루려 대학원 진학? 사실무근…대리출석도 아니야"[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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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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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대학원 특혜 논란에 휩싸인 정용화가 '대학원 진학을 통해 군 입대를 연기했다'라는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19일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대학원 박사 과정 진학은 해당학과에 대한 관심과 대학교 측의 요청 등으로 이뤄진 것이지 입대연기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용화는 정상적인 연예 활동 등을 이유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입대연기를 한 것이지, 입대연기 수단으로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전 직원이 주장하고 있는 대리 출석 역시 사실이 아니며 이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라며 "앞서 정용화는 수 차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입대의지를 명확히 밝힌 바, 군복무 시기가 되면 성실하게 이를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FNC엔터테인먼트 전 직원이 제공했다는 메모를 공개했다. 메모에는 정용화가 대학원 박사과정 진학 등을 명목으로 입대를 여러 차례 연기했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어 충격을 줬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정용화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하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정용화와 관련한 전 직원의 주장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대학원 박사 과정 진학은 해당학과에 대한 관심과 대학교 측의 요청 등으로 이뤄진 것이지 입대연기와는 전혀 무관한 일입니다. 정용화는 정상적인 연예 활동 등을 이유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입대연기를 한 것이지, 입대연기 수단으로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입니다.

또한, 전 직원이 주장하고 있는 대리 출석 역시 사실이 아니며 이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용화는 수 차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입대의지를 명확히 밝힌 바, 군복무 시기가 되면 성실하게 이를 수행할 것입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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