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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심석희 측 "폭행사건, 정확한 진상 규명 해달라" 공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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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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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스타 심석희(한국체대)가 대표팀 코치로부터 손찌검을 당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심석희 측이 사건의 정확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심석희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갤럭시아SM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틀 전 대표팀 내부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갤럭시아SM은 “이번 사건을 통해 충격이 가장 큰 것은 선수 본인이다”며 “현재 심석희 선수는 올림픽을 위해 훈련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본인의 의지로 훈련장에 복귀한 상태다.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선수와 코치 사이에 발생한 일에 대해 사실 확인이 명확히 되지 않은 상태이며, 추측성 기사가 양산되고 있다. 감독 기관인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사태 전모를 정확히 파악해, 소상히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측성 보도에 대한 자제도 부탁했다. 갤럭시아SM은 “현재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시점인 만큼 선수의 안정이 가장 필요하다”며 “선수가 심리적으로 안정을 회복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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