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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기성용 교체출전' 스완지, 울버햄튼 꺾고 FA컵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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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기성용(29·스완지시티)이 교체 출전으로 나서 팀의 FA컵 32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스완지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64강 재경기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2부 리그)에 2-1로 승리하며 32강에 진출했다.


이날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한 기성용은 지난 14일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뉴캐슬전 이어 두 경기 연속 경기에 나섰다. 후반 28분 로케 메사를 대신해 경기에 출전해 2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스완지는 전반 11분 조르당 아예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1분 디오고 호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잠깐 흔들렸지만 후반 24분에 윌프레드 보니가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팀이 승기를 잡자 카를로스 카르바할 스완지 감독은 기성용과 네이선 다이어를 동시에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이후 울버햄튼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승리를 지켰다.


경기서 이긴 스완지는 오는 28일 노츠카운티(4부 리그)와 FA컵 4라운드(32강)를 치룬다.


wwwqo2@sportsseoul.com


사진ㅣ스완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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