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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정용화 이어 조규만도 경희대 박사과정 입학 논란…연예인 특혜입학 문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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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정용화에 이어 조규만(49, 사진)도 경희대 박사과정 입학과정에서 특혜를 받아 논란이다. 정용화로 시작된 연예인 특혜입학 문제가 어디까지 확산될지 주목된다.

17일 오후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체류 중인 가수 조규만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특혜입학 의혹으로 경찰조사를 받기 위해 조만간 귀국해 오는 26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가수 조규찬의 형이기도 한 조규만은 히트곡 '다 줄거야'를 작사·작곡하고 직접 불러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아이돌밴드 씨엔블루 보컬 정용화는 경희대학교 대학원 공식 면접에 불참하고도 최종 합격해 특혜 의혹을 받고 경찰조사를 받은 사실이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에 1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사나 정용화 본인은 학칙을 위반해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물의를 빚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정용화는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공해해 사과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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