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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특혜입학 논란' 정용화 측 "'토크몬' 자진하차 결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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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정용화가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토크몬'에서 하차한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정용화는 금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자신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행여 피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심 끝에 자진하차를 결심하고 제작진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프로그램 제작진, 출연진 및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16일 SBS '8시 뉴스'는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가 공식 면접에 두 차례나 불참하고도 대학원 입시에 최종 합격해 경찰에서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해당 아이돌이 씨엔블루 정용화로 밝혀지면서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용화는 개별면접 역시 정상적인 면접절차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소속사가 짜준 일정에 따라 면접을 본 것이다. 정용화는 본건으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비록 소속사나 정용화 본인은 학칙을 위반해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물의를 빚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에 출연 중인 정용화와 관련해 말씀 드립니다.

정용화는 금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자신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행여 피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심 끝에 자진하차를 결심하고 제작진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프로그램 제작진, 출연진 및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 드립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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