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루크 쇼, "무리뉴 감독이 내게 자신감을 준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루크 쇼(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제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신임을 얻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스토크 시티와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맨유가 새해 들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18년에 치러진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단순히 승리를 넘어 경기력도 뛰어난 편이다. 폴 포그바가 다시 살아나고 있고, 로멜루 루카쿠도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약점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원래 맨유의 최대 약점은 풀백 포지션이었다. 아직도 애슐리 영이 징계를 받은 상황에서 마땅히 대체할 자원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쇼가 조금씩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면서 고민거리를 조금이나마 해결해주고 있다.

쇼 스스로도 자신감을 찾은 모습이다. 쇼는 16일 영국 '유나이티드 리뷰'와의 인터뷰를 통해 "무리뉴 감독과 관계가 좋고, 그는 나에게 자신감을 찾게 만들어준다. 무리뉴 감독은 내게 경기를 즐기라고 말해주고 있다. 나는 감독과 팀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쇼는 앞으로도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하고 있었다. 쇼는 "나는 더 많은 경기에 나서기를 원한다. 나는 지독한 부상을 당했었지만 이미 과거일 뿐이다. 나는 지금 상태가 좋고 다리 부상에서 완전히 극복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