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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팝's신곡]"30주년 기념"…보아X사이다 가렛의 하모니 '맨 인 더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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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승아 기자]보아가 사이다 가렛과 만나 '맨 인 더 미러' 발매 30주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16일 오후 6시 SM '스테이션(STATION)' 시즌 2는 사이다 가렛과 보아의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의 라이브 버전 음원과 비디오를 공개했다.

'맨 인 더 미러'는 1987년 마이클 잭슨의 'Bad' 앨범에 수록되었던 히트 싱글로, 1988년 1월 16일 싱글 발표 30주년을 기념하여 원작자이자 보컬리스트 사이다 가렛(Siedah Garrett)과 'Earth, Wind & Fire' 멤버이자 재즈 아티스트 마이론 맥킨리(Myron McKinley)가 함께 리메이크했으며 여기에 보아가 사이다 가렛과 함께 가창을 했다.

라이브 영상에는 사이다 가렛과 보아의 하모니와 퓨전 재즈 밴드 마이론 맥킨리 트리오의 연주 장면이 어우러졌다. 특히 이번 녹음 및 라이브 영상 촬영에는 마이클 잭슨이 '맨 인 더 미러'를 녹음한 미국 캘리포니아 Westlake Recording Studios(웨스트레이크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됐다.

"I’m gonna make a change. For once in my life, yeah / It's gonna feel real good. Gonna make a difference. Gonna make it right."

"You gotta make that change today with the (Man in the mirror) / You know (Change) Make that change."


'맨 인 더 미러'는 "세상을 바꾸려면 내 자신부터 변화가 필요하다"는 뜻깊은 메시지를 가사에 담아 전달한다.

음원 공개와 더불어 유튜브와 협력해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0일 정오(한국시간)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맨 인 더 미러 30주년 기념 콘서트(Man In The Mirror 30th anniversary concert)' 공연이 생중계되는 것.

보아와 사이다 가렛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맨 인 더 미러'의 뜻깊은 가사와 어우러져 진한 감동을 자아낸다. 특히 '맨 인 더 미러'의 원작자와 함께했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른 터. 국내를 넘어 해외로 점차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SM 스테이션의 도전 또한 앞으로를 기대케 한다.

사진=보아X사이다 가렛 '맨 인 더 미러' 라이브 영상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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