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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퓌엘 감독, "마레즈, 올 여름 몸값 1억 파운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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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레스터 시티의 클로드 퓌엘 감독이 리야드 마레즈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올 여름에는 몸값이 1억 파운드(약 1,466억 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주장이다.

마레즈는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공격력 보강을 원하는 팀들의 타깃이 됐다. 이번 여름에도 마찬가지였다. 필리페 쿠티뉴를 떠나보낸 리버풀과 링크됐고, 알렉시스 산체스의 이적이 유력한 아스널의 영입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린 것이다.

하지만 협상이 막바지 단계까지 진행된 적이 없었다. 마레즈에게 관심을 보이다가도 다른 타깃으로 눈길을 돌린 적이 잦았기 때문이다. 결국 이번에도 리버풀과 아스널 모두 마레즈가 영입 리스트에 포함돼있지 않다고 부인했고, 레스터 시티 잔류로 가닥이 잡혔다.

풀이 죽을 법도 하지만, 퓌엘 감독은 마레즈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퓌엘 감독은 15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마레즈의 몸값은 아마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 파운드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마레즈의 이적설은) 루머일 뿐이다. 마레즈는 이곳에서 팀 동료들과 축구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면서 "훈련을 마친 뒤에도 계속해서 플레이를 한다. 가끔은 쉬었으면 싶을 때도 있지만 말이다. 완벽하다"며 실력뿐만이 아니라 훈련에 임하는 태도도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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