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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허정무 프로축구연맹 부총재,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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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성화 들고 달리는 허정무 전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서울 구간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성화 주자로 나선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서울 영등포구 도림교교차로 일대를 달리고 있다. 2018.1.16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대회 성공 개최 기원에 힘을 보탰다.

허 부총재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도림교 부근에서 성화를 들고 200m가량을 달렸다.

그는 "이런 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국민 여러분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는 동계올림픽에 이어 러시아에서 월드컵이 열린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우리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많은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도 말했다.

허 부총재는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에 남자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참가한 경험이 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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