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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김주찬, KIA와 FA 계약 체결…팬들 “김주찬 계약,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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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주찬(37)이 KIA 타이거즈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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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37)이 KIA 타이거즈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팬들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KIA는 김주찬과 계약 기간 3년(2+1년)에 계약금 15억원 연봉 4억원 등 총 27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00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한 김주찬은 이듬해 롯데로 이적했으며, 2012시즌이 끝난 뒤 KIA와 FA 계약을 체결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이후 김주찬은 2017시즌 KIA 주장을 맡아 122경기에 출장, 440타수 136안타(12홈런) 타율 0.309, 78득점, 70타점을 기록했다. 김주찬은 통산 116홈런, 916득점, 655타점, 377도루 타율 0.296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KIA 공식 펜 페이지 ‘호랑이 사랑방’에는 “김주찬 계약, 잘했다. 실리와 명분 측면에서 구단도 잘했고, 김주찬도 결정 잘했습니다”, “2018년 타이거즈를 향한 설렘의 시작” 등 김주찬과의 계약을 환영하는 팬들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한편 김주찬은 계약을 마친 후 KIA를 통해 “계약하는 데 시간이 걸린 만큼 올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스프링캠프 출발 전까지 운동에만 전념해 올 시즌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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