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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나잉골란, 칸나바로의 中 광저우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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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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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라자 나잉골란(29, AS로마)이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과거 첼시의 타깃이었던 나잉골란이 광저우 에버그란데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잉골란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은 선수다. 특히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중원 보강을 위해 그를 탐냈다.

하지만 나잉골란은 유럽이 아닌 중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행선지는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이끌고 있는 광저우 에버그란데다.

이 언론에 따르면 광저우는 무려 4,500만 파운드(약 661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해 나잉골란 영입을 앞두고 있다. 광저우는 파울리뉴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이미 칸나바로 광저우 감독과 에우제비오 디 프란체스코 로마 감독이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나잉골란이 로마를 떠나 광저우 이적을 선택한다면 연봉 1,000만 파운드(약 146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잉골란은 음주와 흡연을 한 사실이 확인되며 홈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과연 나잉골란이 중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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