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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이하 한국 시간) 텍사스 지역 언론인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다르빗슈가 지난주 다저스 관계자와 면담했다고 보도했다.
다르빗슈는 11일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이 "다르빗슈를 영입하려는 팀은 텍사스, 양키스, 컵스, 휴스턴, 미네소타까지 5개"라고 전하자 트위터에 "한 팀이 더 있다"고 썼다. 바로 이 '한 팀'이 다저스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계자와 면담까지 하면서 그의 거취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지는 분위기다.
텍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다르빗슈는 지난해 7월 다저스로 이적했다. 정규 시즌 막판 선발 로테이션에 힘을 보탰지만 가장 큰 무대인 월드시리즈에서 2번 연속 난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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