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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엑's 이슈] 워너원 박지훈·박우진, 괜히 오해받은 우정…문제는 '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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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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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1999년생 동갑내기 '분쏘단'이 어쩌다 오해를 받았을까.

15일 그룹 워너원의 박지훈과 박우진이 기내 영상이 와전 돼 오해를 샀다. 비행기 안에서의 장난이 앞뒤 맥락이 삭제된 채 퍼지면서 괜한 오해의 중심에 선 것.

결론적으로는 '오해'였다. 평소에도 과격한 장난을 즐기는 두 사람이 장난치는 모습이 맥락없이 퍼지면서 좋지 않은 반응을 받고 말았다.

결국 박지훈과 박우진은 이날 오후 자신들의 공식 카페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걱정을 끼쳐 미안하다는 골자의 게시물을 남겼다. 예상치 못하게 영상이 와전되고 논란이 커지면서 두 사람도 당혹스럽게 됐다.

박지훈과 박우진 두 사람의 우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Mnet '워너원고 : 제로베이스' 등에서 드러나듯 박지훈과 박우진은 서로에게 스스럼없이 장난을 쳐왔다. 동갑내기 친구끼리 사석에서 친 장난을 문제시 삼을 필요가 있던가.

문제는 이른바 '사생'이다. 입출국 스케줄을 공유해 아이돌들의 스케줄과 일상을 쫓는 '사생팬'들의 무분별한 촬영 및 이를 바탕으로 억측과 오해를 쏟아내는 것은 위험하다. '사생'이 근절되지 않는 이상은 이러한 황당한 오해를 부르는 상황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

한편 워너원은 현재 개인 활동 및 해외 팬미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 앨범 발매를 위해 다양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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