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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어저께TV] '미우새' 주병진, 자기관리甲 '여전히 멋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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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주병진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럭셔리한 집은 물론 여전히 사랑을 기다리는 마음을 공개하며 로맨티스트의 면모도 선사했다. 거기에 젊게 살기 위해 자기관리에도 철저한 모습을 보여 비혼남 박수홍, 지상렬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주병진의 집을 방문한 박수홍, 지상렬, 김수용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주병진의 침실을 보고 감탄했다. 세 사람이 누워도 충분한 크기의 침대와 아늑한 조명으로 화보 같은 인테리어를 자랑했던 것.

세 사람은 침대에 누우며 아이처럼 좋아했다. 이어 주병진은 사우나도 공개했다. 어머니들은 집에 있는 사우나에 놀랐고, 박수홍은 "부럽다"는 말을 연발했다. 주병진은 "언제든지 오라"고 했다. 이날 눈길을 끌었던 건 화장대에 놓인 의자 2개.

그는 "언제일지 모르지만 아내를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고 말했다. 이날 주병진은 식사를 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독신주의자냐고 묻는 박수홍의 질문에 그는 "예전에 자타가 공인하는 성공을 하기 전에는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사람들이 성공하지 않았냐고 하는데, 나는 아직 성에 안찬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주병진은 "사랑을 포기한 건 아니다. 그래서 젊게 살려고 애쓰고 있다. 청바지를 입기 위해 체중 조절을 하고, 항상 염색을 한다. 염색을 안하면 80%는 흰머리일 것이다"고 했다.

이날 박수홍이 이상형에 대해 말하며 선한 외모를 언급하자, 주병진은 "고등학생 같다. 그런 조건 따지다 보면 결혼 못한다. 그런 여자의 이상형은 어떻게 될 것 같냐. 그런 인상이 되도록 자신의 마음부터 다스려라"고 충고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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