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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선발분석] 시리아 만나는 U-23 대표, 수원삼성 김건희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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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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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베트남과 첫 경기에 2-1로 신승을 거둔 대한민국 23세 이하 축구 국가 대표 팀이 시리아와 경기에 수원삼성 공격수 김건희(23)를 출격시킨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밤 8시 30분 킥오프하는 2018년 AFC U-23 챔피언십 D조 2차전 선발 명단을 공지했다.

골문은 그대로 강현무(23, 포항)가 지킨다. 베트남과 경기에서 부상으로 전반전 도중 교체됐던 국태정(23, 포항)이 복귀했고, 황현수(23, FC서울), 이상민(20, 울산), 박재우(23, 대전) 등 포백 라인이 동일하게 나선다.

미드필드 라인도 황기욱(22, FC서울)과 한승규(22, 울산)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2선 공격은 조영욱과 윤승원의 오른쪽에 조재완(23, 상지대) 대신 김문환(23, 부산)이 선발 출전한다. 김문환은 베트남전에 국태정이 부상 당하자 레프트백 자리에 긴급 투입된 바 있다. 본래 자리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다.

원톱 포지션도 바꿨다. 베트남과 경기에 헤더로 결승골을 넣은 이근호(22, 포항) 대신 김건희가 뛴다. 김건희는 이미 2016년에 수원삼성에 입단해 프로 경력을 쌓았다. 2014년 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했던 선수다.

이근호는 186cm의 장신으로 높이를 통한 포스트플레이에 능하다. 김건희도 키가 같지만 측면과 2선으로 빠지는 스타일이다. 소집 훈련 연습 경기에 윙어로 뛰었다. 조영욱(19, FC서울)과 활발한 스위칭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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