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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분패 국민은행 안덕수 감독 "선수들 자세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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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7-2018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 청주 KB스타즈의 경기가 20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렸다.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17. 11. 20구리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청주=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청주 국민은행 안덕수 감독이 분패에도 선수들의 자세를 높게 평가했다.

국민은행은 1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64-68로 패했다. 4쿼터 5분여를 남기고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고 역전까지 성공했으나 실책 2개에 발목이 잡혔다. 박지수가 23점 19리바운드, 모니크 커리가 23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4쿼터 마지막 고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단타스의 공백이 크게 다가온 이날 경기였다.

경기 후 안 감독은 “초반에 14점차까지 벌어졌지만 선수들이 잘 싸워줘 끝까지 버텼다”며 “물론 마지막에 아쉬웠다. 그래도 전반적인 수비도 잘 됐다. 맨투맨 수비는 힘들다고 생각해서 지역방어를 선택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고 총평했다.

김아름에게 3점슛을 맞고 재역전을 허용한 것을 두고는 “수비 전략적인 측면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실책을 범한 것도 작은 부분이 안 됐기 때문인 것 같다”며 “단타스가 없어 힘들었지만 선수들의 자세는 좋았다.(강)아정이도 20분 내외로 생각했는데 경기가 워낙 치열해서 30분 넘게 뛰었다. 패배는 아쉽지만 단타스도 돌아오기 때문에 다시 준비 잘 할 것”이라고 말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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