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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오피셜] '美 전설' 도노번, 멕시코서 현역 복귀...레온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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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미국의 전설' 렌던 도노번(35)이 멕시코 리그를 통해 현역에 복귀했다.

멕시코 리가 MX(1부 리그)의 레온은 13일(한국시간) 도너번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도노번은 1999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을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당시 미국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 받았다. 이후 LA갤럭시, 바이에른 뮌헨, 에버턴 등을 거쳤다.

2000년부터 미국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도노번은 2002년 한일 월드컵, 2006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활약했으며, 미국 대표팀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14년 대표팀 명단 탈락과 개인사의 이유로 은퇴를 했지만, 2015년 9월 한 차례 은퇴를 번복하며 LA갤럭시로 복귀하며 한 시즌을 뛴 뒤 다시 축구화를 벗은 바 있다.

하지만 축구를 버릴 수 없었던 것일까? 그는 멕시코 리그를 통해 복귀를 선언했다. 복귀를 선언한 도노번은 "축구는 내 최고의 취미다"라며 "레온은 역사적이며 우승이 가능한 팀이다. 난관들이 있을 것이라 믿지 않았다. 레온과 함께 많은 우승을 하고 싶다"라는 현역 복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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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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