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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리베리,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연장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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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기록한 프랑크 리베리(34, 바이에른 뮌헨)가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다. 또한, 이 기세를 몰아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엘 레버쿠젠과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서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 승리로 바이에른은 리그 5연승과 함께 14승 2무 2패 승점 44점으로 30위 샬케04사와 승점 14점 차 단독 선두를 수성했다.

리베리의 결승골이 바이에른을 승리로 이끌었고, 리베리 역시 마음의 부담감을 덜어 놓을 수 있었다. 부상으로 올 시즌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리베리는 리그 첫 골을 기록하며 바이에른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올 시즌 리그 첫 골과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끈 리베리는 경기 후 독일 'ZDF'와 인터뷰서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기록해 기쁘다"라며 "레버쿠젠전을 늘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의 압박을 이겨내고 좋을 경기를 했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첫 골의 소감에 이어, 리베는 최근 불거진 바이에른과 계약 연장에 대한 물음표에 대해서도 답했다.

리베리는 "계약 연장을 희망 한다"라며 "최대한 오래토록 바이에른과 함께 하고 싶다. 건강한 상태며, 경기에 나서는 것이 좋다. 바이에른과 바이에른의 팬들과 함께해 즐겁다"라고 재계약 의사를 드러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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