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42619918 0092018011242619918 05 0510001 5.18.11-RELEASE 9 뉴시스 0

윤성빈, 월드컵 5번째 金…평창 금빛 질주 예고

글자크기
뉴시스

윤성빈


뉴시스

세계랭킹 1위 윤성빈의 금빛 질주


7차 생모리츠서 경쟁자 두쿠르스 압도…랭킹 1위 유지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 윤성빈(24·강원도청)이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며 시즌 5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12일(한국시간) 스위스 생모리츠 열린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7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14초7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독일의 악셀 융크(2분15초64)가 2위를 차지했고,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2분15초87)가 3위를 차지했다.

윤성빈의 라이벌 두쿠르스는 '스켈레톤 황제'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1차 시기 6위에 머물렀다. 2차 시기에서 힘을 내며 3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윤성빈보다 1초10이나 뒤졌다.

랭킹 1위를 상징하는 '옐로우 저지'를 입은 윤성빈은 지난 시즌 이 코스에서 두쿠르스를 제치고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다.

좋은 추억을 갖고 있는 코스답게 윤성빈은 1차 시기부터 트레티아코프(4초77)에 0.01초 앞선 4초76에 가장 빠른 스타트 기록으로 질주를 시작했다.

폭발적인 스타트를 보인 윤성빈은 안정감 있는 주행으로 쾌속 질주를 이어갔다. 코너를 매끄럽게 빠져 나가며 가속도가 붙으며, 트랙 레코드인 1분07초5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빨리 통과했다.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준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도 4초77의 스타트 기록을 찍었다. 더욱 매끄러운 주행으로 1분07초57의 기록을 세워 다시 한 번 트랙 레코드를 달아 치우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윤성빈은 올 시즌 출전한 7번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마지막 8차 대회를 남겨두고 있지만 7개 대회 만에 올 시즌 랭킹 1위를 확정했다. 랭킹 포인트 1545점으로 2위 두쿠르스(1430점)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독일 쾨닉세에서 펼쳐지는 월드컵 8차 대회에 불참하는 윤성빈은 국내로 돌아와 올림픽 전까지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최종 훈련을 하며 금빛 질주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할 계획이다.

한편,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이한신(30·강원도청)은 1차 시기 1분08초69로 15위를 하며 2차 시기에 나섰다. 2차 시기에서는 1분08초41로 기록을 앞당기며 합계 2분17초01로 32명의 출전 선수 중 16위를 했다.

ohjt@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