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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판매량이 149만장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 가온차트 연간 앨범차트 1위에 등극했다.
대한민국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가 12일 발표한 연간 앨범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17년 9월 발매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로 가온차트 누적 집계 사상 최다 판매량인 149만 3443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명실상부 ‘음반킹’ 자리를 확고히 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발매 이후 13일만에 판매량 120만장을 돌파하며 단일앨범 월간 판매기준 2001년 11월 god 4집(144만 1209장, 한국음반산업협회) 이후 16년 만에 12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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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승 허’로 미국 빌보드차트 ‘빌보드200’에 13주 동안 머무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또 지난 10~11일 양일간 열린 ‘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부문과 음반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러브 유어셀프 승 허’로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14일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4기 팬미팅 ‘BTS 4TH MUSTER [Happy Ever After]’를 개최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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