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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롯데, 넥센과 1대1 트레이드 단행 ‘채태인↔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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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롯데는 12일 넥센에서 뛰었던 내야수 채태인(36)을 영입하고 투수 박성민(20)을 내어주는 1대 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앞서 채태인은 넥센과 1+1년, 계약금 2억, 연봉 2억, 옵션 매년 2억 등 총액 1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장타력과 뛰어난 1루 수비능력을 갖춘 왼손 타자 채태인을 영입함으로써 팀 타선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채태인은 2007년 해외진출 선수 특별지명으로 삼성 입단 후 KBO 11시즌 통산 타율 0.301 965안타 100홈런을 기록하고 특히 최근 4년 동안 꾸준히 1루수와 지명타자로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채태인은 2017년 시즌 109경기에 출장해 타율 0.322 12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11시즌 통산 타율 0.301 100홈런 550타점. 삼성 시절을 포함한 최근 5시즌 가운데 2016년 시즌을 제외하고 타율 3할대를 기록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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