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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메시 2골 1도움' 바르셀로나, 셀타에 5-0 대승…8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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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바르셀로나가 셀타 비고를 완파하고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에 안착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서 셀타를 5-0으로 제압했다. 앞서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던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6-1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즈를 전방에 포진시켰다. 뒤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이반 라키티치 등이 자리했다. 이에 맞서는 셀타는 이아고 아스파스를 중심으로 일격을 노렸다.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전반 13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호르디 알바가 중앙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다. 메시는 침착한 논스톱 슈팅으로 셀타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바르셀로나는 2분 뒤 다시 알바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차이를 벌렸다.

흐름을 탄 바르셀로나는 이후 전반 28분 알바, 31분 수아레스의 연속 골을 보태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후반전에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시간을 보냈다. 반면 셀타는 전반부터 4골 차로 벌어지자 추격의 동력을 상실했다.

후반 42분 라키티치의 축포까지 보탠 바르셀로나는 4-0 대승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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