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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MLB] 강정호. 국내 복귀시 가중처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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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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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KBO리그에 돌아온다면 가중처벌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겨울에도 비자를 발급받지 못할 경우 강정호는 피츠버그에서 방출을 요청하거나 KBO리그로 복귀를 경정할 수밖에 없다.

KBO리그로 돌아와도 바로 뛸 수는 없다. 지난 음주운전 발생 당시 KBO 소속 선수가 아니라는 이유로 징계를 면했지만, KBO 소속 선수가 되면 상벌위 결과에 따라 징계 내용을 모두 수행해야 한다.

KBO는 최근 정운찬 신임 총재가 취임하면서 선수들의 범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며 ‘클린 베이스볼’을 강조했다. 강정호가 그 본보기가 될 수 있다.

지난해 음주운전을 한 윤지웅(LG)과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은 임창용(KIA)은 정규시즌 절반에 해당하는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3차례의 음주운전, 사회적 파장을 고려하면 강정호의 징계는 가중처벌 대상으로 분류돼 이전 두 선수보다 징계 수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정호의 징계 수위는 국내 복귀가 공식화된 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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