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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윌셔, 발목 염좌 부상...주말 경기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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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잭 윌셔(25, 아스널)가 첼시전에서 발목 염좌 부상을 당했다. 이번 주말로 예정된 본머스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아스널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7-18 잉글리시 풋볼리그(EFL)컵 4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두 팀은 2차전 결과에 따라 결승행 주인공을 가리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아스널은 이날 경기서 윌셔가 부상으로 아웃됐다. 후반 20분경 윌셔가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고, 엘네니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올 시즌 부활에 성공한 윌셔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우려도 커졌다.

벵거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윌셔가 발목 염좌 부상을 당했다"면서 "심각해보이지는 않았지만, 이번 주 일요일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본머스전 결장 가능성을 인정했다.

본머스는 윌셔가 지난 시즌 임대 생활을 했던 곳이다. 공교롭게도 윌셔는 본머스 원정을 앞두고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최근 꾸준한 기회를 부여받던 윌셔의 부상으로 아스널도 선발 라인업 구성에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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