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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오피셜] 애틀란타, 아도니스 가르시아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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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KBO리그 LG트윈스와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 아도니스 가르시아(32)가 자유의 몸이 됐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11일(한국시간) 가르시아를 "2018시즌 한국에서 뛰고 싶은 그의 의지와 관련해"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SB네이션'의 크리스 코틸로는 소식통을 인용, 가르시아의 한국행이 곧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한국에 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가르시아는 현재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구단 소속으로, 한국팀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브레이브스 구단에 바이아웃을 지급해야 한다. 가르시아의 한국행 소식은 이전부터 흘러나왔지만, 공식 발표가 늦어진 것도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쿠바 출신인 가르시아는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3시즌동안 244경기에서 타율 0.267 출루율 0.300 장타율 0.414를 기록했다. 3루와 좌익수를 주로 소화했다.

지난 시즌은 왼아킬레스건 부상과 왼손 약지 염좌 부상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52경기 출전에 그쳤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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